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대표 윤병인)이 싱가포르 인큐베이팅센터(공식명칭: Korea-Singapore Healthcare Incubator)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은 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해외진출 및 성장지원 플랫폼 마련을 위해 싱가포르 대표 자산운용사 Golden Equator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이번에 인큐베이팅센터에 1기로 선정된 8개 기업들에게 다양한 해외진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북미지역 헬스케어 전문가그룹인 W MedicalStrategyGroup(대표: 조도현)과의 MOU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동국대학교 의료융합기술실용화연구원(센터장 김성민)과 업무협약을 서울바이오허브(홍릉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은 의료바이오 제품 산업화 전(全)과정의 기술평가, 글로벌투자 유치, 임상개발 및 시장 출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공형 헬스케어 분야 벤처 및 강소형 중소기업을 선별하여 싱가포르 투자 및 마케팅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향하는 기업을 육성하고, 우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 활로 개척 경쟁력을 제고하는 국내 기업의 싱가포르-아세안 향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싱가포르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해외진출 역량을 보유한 기업 대상의 싱가포르 부트캠프 프로그램본 은 매회 5~7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글로벌 투자 그룹 대상으로 기업 별 해외투자 유치 IR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본 인큐베이팅센터는 한-싱가포르 양국 공공부문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민간분야로 확대된 첫 번째 사례로, 최근 발표된 이번 정부 新남방정책 6大 중점과제 중 아세안지역과 보건의료협력을 선도할 수 있는 협력모델로 평가된다.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 윤병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들의 아세안지역 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한-아세안 보건의료협력의 새로운 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국대학교 김성민 교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잠재력 있는 우리 의료기기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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