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메디머스약국체인 배상윤 대표]

성공한 기업가들에게 ‘과거 꿈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너무 상투적인 질문일 수 있지만 해든메디머스 약국체인 배상윤 대표에게 있어 자신의 ‘꿈’은 너무나 명확했다.

배 대표는 자신이 생각하는 ‘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 했다. “꿈이란 조직 구성원 모두 함께 이루어야 하는 것이지 자신의 꿈만 이루려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상생을 위해서는 서로 소통해야 하고 그것만 잘해도 어느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 대표가 꿈을 꾸기 시작한 시점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할 무렵부터였다. 과거 10여 년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커머셜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배상윤 대표는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해든메디머스’라는 약국체인과 의ㆍ약사들을 위한 토탈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초기 불철주야로 전국을 다니며 약국입지를 물색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20여개의 약국과 도매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가고 있다. 배 대표를 만나 회사의 주요 업무와 비전 그리고 그의 또 다른 ‘꿈’에 대해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