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대를 연 국민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헬리코박터 증식 억제와 배출 유도기능을 담아 리뉴얼 된다.

 
한국야쿠르트는 중앙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헬리코박터 프로젝트 7)’으로 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하 ‘헬리코박터균’) 기능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가된 신규 유산균 HP7은 헬리코박터균과 결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현재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라는 것.

기존 윌에 들어있는 특허 유산균이 위암 발암인자인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벽 부착 억제효과에 더욱 강력해진 항 헬리코박터균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위 기능성 신규 유산균 ‘HP7’은 중앙연구소에서 분리한 800여 종의 유산균 중 헬리코박터균과 결속력이 높은 유산균을 선발한 것으로 더욱 강력한 항 헬리코박터균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의 ‘윌’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예방에 주목한 고기능성 발효유로 연구개발 기간 5년, 투자한 연구비도 30억 원에 이르며, 적용된 특허기술만 5개다.

또한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위 건강 이벤트’도 펼친다.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새로워진 윌 라벨 속에 숨겨진 ‘HP7’을 찾으면 현장에서 바로 윌 제품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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