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공동중앙위원장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 공동중앙위원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는 탑골공원 인근의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따뜻한 나눔 밥상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보건의약단체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75명이 참가해 제4차 사회공헌활동으로 2,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갈비탕 등 점심을 제공하며 한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했다. 



안혜선 공동중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사공협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제1차 활동은 22사단 독서카페기증과 2차 활동은 노아의집 방문, 3차 활동은 네팔 의료문화봉사활동에 이어 오늘 4차 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밥상 공헌활동을 실시해 뜻 깊은 한해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석 공동중앙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공헌협의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참된 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장관을 대신해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12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사랑과 나눔의 참뜻을 실천했다. 



인사말을 통해 김강립 실장은 “보건의료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우리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것은 겨울 한파도 녹일 수 있는 온정으로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사례”라며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공협은 이날 급식제공과 함께 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약 500개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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