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134억 원 상당의 세금을 세무당국으로부터 추징당했다.

메디톡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13,409,868,500원의 세금을 추징받아 오는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세금추징은 2014년도 앨러간과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수취한 계약선수금과 관련, 기술개발진행정도에 따라 수익을 분할해 인식하고 해당 금액을 법인세법상 수입금액으로 신고함에 따라 과세관청이 계약선수금을 전액을 2014년도 이익금으로 보고 과세하게 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디톡스는 법적 신청기한 내에 징수유예를 신청을 할 예정이며, 조세불복 절차 등의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부과금액은 13,409,868,500원 이지만 환급액을 제외한 납부서상의 납부금액은 11,416,394,900원이며 향후 이익금 산입해 납부할 세액을 미리 납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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