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곽점순)와 지난 18일 유방암 환우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양한 후원사들과 협력하여 유방암 계몽활동을 전개하고, 보험혜택 실현을 위해 서명 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방암 환우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한유총회 전담창구 운영 ▲ 건강자문 및 건강강좌 지원 ▲ 공동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한유총회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유방암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과 재발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회원분들의 건강관리에 큰 보탬이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은 “서울 서남지역의 대표 유방암 특화 병원인 대림성모병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상호간의 협력으로 국내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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