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1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한약제제 등 지부 분회 강좌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주에 열린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규제개혁 악법 저지 결의대회는 무더위조차 무색할 만큼 상임이사회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약국경영 개선을 위해 약국이 처한 변화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약국 경영상황을 개선하고 성장하는 약국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약국경영 정보를 지속적으로 회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화장품, 의료기기, 한약제제, 동물의약품 등 약국의 특성을 접목한 품목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교육을 통해 관련 정보 및 전문성 함양 기회를 회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체계적인 제품 관리와 고객 요구에 맞는 정보 제공으로 약국의 서비스 질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으로 약국 및 약사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는 건강기능식품, 약국화장품, 의료기기, 동물용의약품, 한약제제, 약국경영일반 6개 주제별 강의 구성해 총 56시간 진행되며, 약사회는 강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부로 배포하고, 운영은 지부에서 하게 된다.

강의 프로그램 개발은 약국위원회, 한약정책위원회, 기능성화장품특별위원회, 건기식특별위원회, 동물약품특별위원회, 의료기기특별위원회 등 6개 상임·특별위원회에서 각 파트별로 강의 프로그램 구성, 강사진을 구성하기로 했다.

약사회가 개발한 강의 프로그램으로 지부의 운영 사정에 맞게 강좌를 구성하여 진행하되, 강의 수강자가 100명 이상이어야만 개설이 가능하고 강사파견은 약사회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회의는 △보건복지부장관배 제8회 의약단체 친선 축구대회 △2016년 대한약사회지‘여름호’제작 △ 2016 대한약사회 UCC 공모전 진행 △한약제제 보험급여 약국포함 건의 회원서명 추진 △제76차 세계약사연맹(FIP) 총회 대표단 파견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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