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를 포함한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중앙위원장 안혜선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7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간 상호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든 사공협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사공협 발전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해준 인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10년간의 활동사항을 되돌아보며, 보다 나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사공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현직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각 회원단체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생명,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박상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의 특별강연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빛된소리 중창단’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공협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7인)을 비롯하여 감사패, 공로패, 우수활동상 등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사공협은 2006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매분기마다 우리 사회의 소외 시설에 의료봉사, 무료급식 제공 등의 공헌활동과 전동침대, 휠체어 등의 의료장비 및 컴퓨터, 에어컨 등 시설비품을 기증해 왔으며, 지금까지 의료진을 포함한 1,200명의 봉사자들과 다양한 회원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한편, 사공협은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22사단을 방문하여 독서카페(2동) 기증 행사를 하였으며, 2016년 3차 활동으로 오는 8월 중순 2015년 대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네팔로 해외 의료 및 문화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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