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신대희)는 6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내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자 100여명을 초청해 ‘제17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천연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파킨슨 질환 개선 신소재 개발’, ‘천연물의약품의 유럽 개발 및 허가 전략’, ‘천연물 유래 탈모치료제 및 피부주름개선제 후보물질 기술’, ‘바이오벤처 & open innovation(아토피, 골관절염, 당뇨병성 황반부종, 신경병증성 통증,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유동(자생식물)을 활용한 범용 항바이러스의 개발’, ‘제브라피쉬를 이용한 뇌신경정신질환 분자 타겟 발굴 및 치료제 개발’, ‘다중표적 기반 천연물신약 연구의 필요성 : 치매 치료제 개발’ 등 현재 연구·개발 중인 실제 사례들이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연구회 간사)는 “이번 세미나는 천연물신약기술을 보유한 제약회사,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학계 및 연구기관들 간에 적극적인 아웃소싱 공동연구를 통해서 안전하면서도 약효가 뛰어난 고품질의 글로벌 천연물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글로벌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한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