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박근혜 정부가 4월 28일 제6차 경제장관회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통해서 발표한 신산업 육성 ‘신약개발’ 임상 3상 관련 R&D와 시설 투자의 세액공제, 육성펀드 조성, 핵심규제 철폐 등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서 크게 환영 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약조합은 “지난 1월 7일 황교안 국무총리, 이장무 공동위원장 주재로 제10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시장이 활성화된 신약 개발을 한국 미래의 중점 투자 분야중의 하나로 확정 선언한데이어 발표된 두 번째 낭보로서 대한민국 신약개발 30년 역사의 정책적인 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약조합은 “우리 신약개발 중심 기업들도 이번 산업개혁이 정부 주도의 산업개혁이 아니라 기업이 신 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면 세제 등을 통해 투자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함을 명심하고 이에 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우리 신약개발중심 기업들도 각고의 노력이 중요하다. 지금은 10년 후 먹거리 전략으로서 신약개발에 아낌없이 투자를 집중해야 할 때”이라며 “장기적인 경영계획 아래 적극적인 아웃소싱이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기업경쟁력 제고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신약조합은 “정부의 시기적절한 지원정책에 우리 신약개발중심 기업들도 미래 기술과 사업이 양 방향에서 어떻게 변화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2015년 한미약품의 8조의 기술수출 성공을 넘어서서 다국적제약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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