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올 1분기에 매출은 1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영업 및 순이익이 60% 이상 증가하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이 28일 공시한 2016 회계연도 1분기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2,7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했다. 이는 전 분기(2015.4Q) 보다는 8.7%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701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5.9%, 전기대비 108.8% 급증하면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2.9% 급증한 549억 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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