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임기가 오는 2월 말  만료를 앞둔 가운데 차기 이사장 예비 후보자가 속속 거론되고 있다.
 
16일 약교협에 따르면 유력 후보로는 서울대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과 성균관대 약학대학 정규혁 학장이 꼽히고 있다. 현재 양 후보 모두 지인들을 통해 출마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다른 숨은 후보가 출마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차기 이사장 선출은 오는 22일 오후 4시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리는 약교협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이범진 이사장은 “약학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약교협 이사장의 자리를 맡으면서 가장 중요한 건 조직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개인의 역할과 능력은 한시적이다. 그동안 미흡하거나 해결되지 못한 부분들도 남아있지만 굵직한 뼈대는 구성됐다. 차기 이사장의 능력으로 향후 2년 안에 약학교육이 반석으로 갈 수 있도록 끌어올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 후 약교협 제1대 이사장은 중앙대 약대 김대경 교수, 제2대 이사장은 서울대 약대 정진호 교수, 제3대 이사장은 아주대 약대 이범진 학장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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