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셀피움(Cellpium)’이 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에 입점했다.

셀피움 제품이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지난 연말 한화 갤러리아63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입점한 셀피움 라인은 총 16종이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뱀파이어 클렌징 마스크’와 ‘수퍼 안티링클 세럼’, ‘수퍼 울트라 크림’ 등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셀피움 제품은 탯줄 혈액인 제대혈 줄기세포에서 피부 미용에 효과가 좋은 특정 성장 인자들을 유도, 이를 첨단 리포좀 공법으로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황성현 메디포스트 화장품기획부장은 “줄기세포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타 바이오 화장품과 차별화 된 제품을 선보인 만큼, 면세점 쇼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셀피움 제품들은 이미 백화점, 드럭스토어, 호텔, 병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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