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등의 상반기 수입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50% 증가한 반면 수출은 오히려 감소해 무역역조 현상이 또 다시 심화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집계한 상반기 의약품 등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입은 총 9억1천9백77만9천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4.4% 증가한 반면 수출은 7억7백만달러로 3.1% 감소했다.


이는 완제의약품과 의약부외품 등의 수입이 급증한 반면 원료의약품, 한약재 등의 수출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원료의약품의 경우 수출효자분야로 제약사들이 이익구조 개선에 기여해왔으나 7-ACA의 국제경쟁력 악화 등으로 수출 감소에 크게 작용했다.


부분별 수입현황은 완제의약품이 2억1천9백29만7찬6백20달러로 전년대비 무려 83.9% 급증했으며 의약부외품도 2천8백66만3백92달러로 105.9%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 원료의약품 4억2천7백10만5천9백68달러(33.2%증) ▲ 채외진단용 3천1백31만1천5백3달러(13.1%증) ▲ 한약재 4천2백33만7천22달러(15.4%증) ▲ 위생용품 3백69만9천3백12달러(24.2%증)의 수입실적을 나타냈다.


수출부문은 완제의약품과 화장품만 전년대비 각각 3.6%, 10.5%씩 증가한 반면 원료의약품, 한약재 위생용품 등은 모두 감소했다. 부문별 수출현황은 ▲ 원료의약품 2만1천70만1천5백98달러(6.4%감) ▲ 완제의약품(의약부외품 포함) 7천62만5천3백54달러(3.6%증) ▲ 한약재 38만달러(28%감) ▲ 위생용품 49만2천45달러(18%감) ▲ 화장품 2천6백53만5천7백97달러(10.5%증) 등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