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덕영 대표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3년판(30주년 특별판)에 등재됐다고 31일 밝혔다.

강 대표는 제약사 영업사원 출신으로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으며, 2002년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됐고 2003년에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됐다.

2006년에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09년과 2010년에 연속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 기업’을 슬로건으로 삼고 250여 종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세계 40여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약 12%대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개량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을 2008년에 설립,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 정보 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소개한다. 1899년 창간해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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