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조직을 개편하고 오는 4.11 총선을 대비하는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사퇴를 표명한 김현태 회장이 회무에 복귀해 처음으로 공식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경기도약은 지난 15일 제9차 비대위를 개최해 기존 조직을 실무형으로 개편하고 총선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총선과 관련해 분회별 반회 등을 통해 총선 후보자를 초청, 후보자가 제시하는 비전과 추진정책을 청취하며 약국외 판매 약사법 개정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도록 했다.

또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리본을 제작해 소속 회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직 개편도 감행했다. 기존의 전략기획팀과 실행홍보팀을 리서치, 정책개발, 홍보팀 등으로 세분화해 실무형으로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회무에 복귀한 김 회장은 사퇴의사 표명 당시 참담한 심경을 전하며 “사퇴로 인해 혼란을 야기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보다 낮은 자세로 모범이 되는 회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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