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보험약가 일괄 인하품목 차액정산과 관련, 일선 약국들의 실질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서울시약 약국위원회(부회장 김병진, 위원장 김호정)는 15일 낮 12시 대회의실에서 의약품도매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시약은 대한약사회 방침에 따른 정산을 요청하고, 개봉 낱알포장을 비롯한 모든 재고약에 대한 성실한 보상을 요구했다.

특히 동네약국의 경우 덕용포장 또는 저빈도 처방약의 6개월 전 매입이 다반사고 낱알 보상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다며, 낱알재고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품대금 결제와 관련해 현금결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보상 유예기간을 설정하지 말고 즉각 현금으로 정산해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약 김병진 부회장, 김호정 약국이사와 백광의약품·백제약품·보덕메디팜·서울약사신협·송암약품·신덕약품·지오영·원진약품·한신의약품 등 9개 도매업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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