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13일 인도의 대표적 글로벌 제약회사인 헤테로社 관계자들과 만나 아시아 바이오의약품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실무자 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바이오협회 이성기 총괄본부장은 “제약 신흥국인 인도는 미국 등 선진국가보다 많은 300만명 이상의 과학기술 인적자원을 배출했으며, 바이오제약 기술이 이미 상업화가 진행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며 “이머징마켓의 전략적 성공 및 양국간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인재 유치 및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통한 아시아 바이오허브화 작업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헤테로社 제약연구 담당 이사이자 인도바이오협회(AIBA) 부회장이기도 한 카드가파티 박사는 “인도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자국 내 수출형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의 급진적 증가 추세에 힘입어 바이오의약 분야가 발전은 하고 있으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등 고급 제품 생산계획 수립에 한국의 선진 바이오기술이 필요하다”며 “양국 바이오의약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 관계구축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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