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글로벌 당뇨관리 서비스기업인 EHS社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이를 통해 자사의 헬스케어 부문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소재의 EHS社(Entra Health Systems)는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혈당측정장비와 관리, 분석, 피드백 시스템이 통합된 '마이글루코헬스(MyGlucoHealth)' 당뇨관리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유비케어와 지난 1월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유비케어는 "이번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글루코헬스' 당뇨관리서비스의 국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다"며 "EHS社의 선진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향후 본격적인 당뇨관리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EHS社가 보유한 전용혈당 측정기기인 마이글루코헬스 블루투스 혈당기는 세계 최초 FDA, CE, TGA(호주 의약국)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측정된 혈당치를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핸드폰으로 자동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사는 마이글루코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웹포털의 현지화, 사용자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준비해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당뇨관리 시스템의 국내 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모바일 기반의 당뇨관리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 본격적인 U헬스케어의 전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것. 

EHS社와의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유비케어는 “앞으로 EHS社와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트렌드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성공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의 확대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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