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지난 14일 2010년 제1차 약국위원장 회의에서 2008년 개봉의약품 반품사업 경과보고를 진행하고 향후 재고의약품의 심각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08년 3월 물류센터 가동 이후 진행됐던 반품 및 정산에 대한 전반적인 경과보고 및 향후 반품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8개 제약사와의 반품작업은 신속하게 최종 마무리를 짓기로 했으며 반품 불가방침을 보이고 있는 제약사의 개봉의약품은 정식 폐기 절차를 밟되, 폐기와 동시에 재고의약품의 심각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박기배 회장은 “그 동안 반품사업은 시작만 있었을 뿐 끝은 없었다”며 “이번에 진행된 반품 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반품 사업의 진행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 및 향후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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