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대장항문전문병원 서울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 소속 전문의 10명이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제57차 학술대회(The Korean Society Coloproctology 57th Annual Meeting)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울송도병원은 전 병원장이자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서구 원장과 2021년부터 서울송도병원 병원장으로 재직 중인 황도연 병원장을 포함 1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학술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롭게 마련된 결장암 진료권고안이 소개되며, 현재 직장암과 결장암에서의 가장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젊은 차세대 외과 의학자를 위한 중개연구와 Evidence를 확립하고, 미래의학을 위한 첨단기술 현황도 짚어본다.

이어 대장항문외과 의사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영역 및 응급수술의 영역을 포함한 충수돌기염과 게실염, 장루 환자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내용과 수술 전후 항암치료의 전반적인 내용, 염증성장질환 치료의 발전에 대한 내용 등을 공유하고, 보험정책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보호와 의료윤리, 국제학회와의 교류의 방향에 대한 대장항문학회 회원 대토론회도 진행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윤서구 회장은 “서울송도병원은 1987년부터 40여 년간 대장항문분야 전문화를 이끌어온 전문병원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소속 전문의들이 확보하고 있는 관련 분야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우리나라 대장항문외과의 발전을 위해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선도적 학문연구로 국민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학회임을 입증시킬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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