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가 3월 11일(월) 대전광역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매 2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022년 11월 9일(수)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태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의 국내 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FAVA 2024 대회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0여 개 국가에서 3,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겸 FAVA 2024 대회장은 이날 FAVA 2024 명예대회장을 수락해 주신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수의 과학 분야의 발전과 함께 지역 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은 엑스포 등 국제행사 성공 경험이 많아 FAVA 2024를 개최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도시”라며, “전국에서 손꼽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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