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비피도(238200, 대표이사 신용철·박명수)가 그리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업체 A사가 비피도의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제품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고 05일 밝혔다.

A사는 그리스의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으로 'Supplement Awards 2023(by BOUSSIAS)'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및 여성 대상 보충제 부문에서 2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그리스 내에서의 매출 성장과 명성을 동시에 얻고 있다. 이들은 현재 그리스뿐만 아니라 유럽 및 중동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 중이며 특히, 이번 방문에서 비피도의 핵심 균주인 ‘Bifidobacterium Bifidum BGN4’와 ‘Bifidobacterium Longum BORI’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박람회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A사의 방문을 통해 양사간 원료 및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화장품 라인 등 제품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며, “향후 양사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원료 공급은 최종 마무리 단계이며, 2월 말부터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피도 박명수 대표이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와 함께 회사의 성장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비피도 핵심 균주의 다양한 기능성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시장 확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피도는 199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비피더스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핵심 균주를 확보해 제품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를 넘어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폐섬유증 치료제)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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