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마리산부인과 이지현 원장
사진. 서울마리산부인과 이지현 원장

서울마리산부인과의원(원장 이지현)이 난임 클리닉을 확장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마리산부인과는 여성검진, 초기 임신과 전반적인 부인과 질환과 함께 난임 환자들을 위한 난임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마리산부인과는 대구마리아병원, 강동드림산부인과 등 다년간 경력을 쌓아 온 산부인과 전문의 이지현 원장이 2021년 11월 8일 개원한 하남시 소재 난임전문 산부인과의원이다. 

서울마리산부인과는 2023년 12월 12일 하남시 최초로 배아생성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시술, 난임 검사 등 환자별 맞춤 진료를 통해 난임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서울마리산부인과는 최첨단 연구소 설비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고청정 항온, 항습 공조 시스템과 배양시스템, 최신 고배율 현미경, 레이저, 클린벤치, 인큐베이터 등을 난임연구실 설비로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술실 내 고청정 무균 항온, 항습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난임 시술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

향후 서울마리산부인과는 하남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난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준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하남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하남시’를 만들고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같은 출산 장려 지원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난임부부 소득 기준 및 거주 제한 폐지와 난임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4월부터 난임진료 검진 비용을 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 10만 원 이내, 정액검사 5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임력보존을 위해 난자냉동 보조생식술 역시 최대 100만원 한도로 부부당 2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마리산부인과는 다양한 난임 지원 혜택을 환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난임검사 및 난임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난임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이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마리산부인과 이지현 원장은 “서울마리산부인과가 최근 난임 클리닉으로 확장 개소, 난임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환자들에게 난임전문의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부인과뿐만 아니라 난임 클리닉까지 함께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하남시 최초로 배아 생성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은 직후 인공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한 환자가 있었는데, 정말 기뻐하는 환자분의 모습을 보고 난임클리닉을 오픈한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서울마리산부인과의 난임의학연구소는 유능한 연구진과 최첨단 연구실 설비 등을 바탕으로 임신율 향상을 위해 최선의 난임진료를 한다”며 “환자별 맞춤 치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시일 내에 환자들에게 행복한 임신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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