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KIMES 2024'에서 민트 벤처파트너스(회장 송재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임상 현장에 기반하는 혁신 의료기기의 개발과 상용화 전략”에 관한 세미나가 의료계 및 의료기기 산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하여 세계 5 위 의료기기 수출국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와 사용 경험에 기반하여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IT 강국이자 임상 의학의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나라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기를 포함하여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함에 있어, 정부, 의료 기관, 의료 전문가의 역할과 협력 모델, 시장 동향, 의료 현장의 니즈 파악, 안전성과 효능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 및 검증 등 기술적 도전과 문제들에 대하여 광범위한 논의가 기대된다.  

아울러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 스튜디오인 민트 벤처파트너스가 의료 전문가와 기업을 연결하여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Dr. Wiz가 처음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김연수 전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좌장으로 세미나를 주재하며, 김법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장이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제를 한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우세준 의료기기 연구개발센터장이 “의료 기기 개발에 있어 병원의 역할”을, 민트 벤처파트너스의 송민석 수석팀장이 “의료인의 역할”, 특히 의료 전문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Dr. Wiz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실제 개발 사례로 국내 혁신의료기기 1 호 기기를 개발한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의 정규환 교수가 개발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혁신 의료기기 개발의 세 축이라 할 수 있는 정부, 의료 기관, 의료 전문가의 역할과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논의하여 국내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신청은 'KIMES 2024' 세미나 등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민트 MD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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