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비피도가 프로바이오틱스 신시장인 인도 시장을 개척한다.

비피더스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238200, 대표이사 신용철·박명수)가 ‘2024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 2024)’ 참가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 비타푸드 인도’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이 참가했다. 비피도는 인도 대형 제약사를 포함한 글로벌 건강식품 유통사들과 프로바이오틱스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거래처들에 원료 및 소재를 알리고,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협력사 발굴 및 제휴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비피도 관계자는 “비피도는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 중심에서 최근 유럽 등 수출국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큰 시장인 인도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인도 시장과 고객사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 전략을 통해 사업 확대와 매출 다변화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많은 기업들이 인도 시장 진입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피도는 자체 개발한 독보적 비피더스 균주를 보유하는 등 다년간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서의 기술 기반을 가지고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한편, 비피도는 199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비피더스균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프로바이오틱스 핵심 균주를 확보해 제품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를 넘어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폐섬유증 치료제)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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