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송병원
사진제공=서송병원

서송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의료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지역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의 공급 확대와 함께 장애아동에게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으로 이루어지는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선정을 위해서는 철저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평가 결과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서송병원은 재활을 중점으로 하는 재활의료기관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전문 인력, 의료기술 및 노하우, 의료 인프라 등을 발 빠르게 준비해 어린이 재활의료의 전문성과 안정성의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성인 낮병동에 이어 소아 낮병동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시점에 따라 소아재활센터는 3월 중 진료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송병원 관계자는 “소아재활의료의 필요성을 공감한 전 직원들이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의 선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여 까다로운 절차 과정을 밟았다.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의료체계를 공고히 하여 재활의료가 필요한 아동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의료기관의 역할과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송병원은 인천과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 재활의료기관으로써 이미 한차례 보건복지부로부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본격적인 소아재활 시행에 앞서 최적화된 재활 체계를 바탕으로 소아재활 대상자의 발달 안정과 기능 회복을 돕고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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