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월 20일(수)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서경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화장품은 전세계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군으로 팬데믹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수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켰고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화장품 수출 국가 4위에 자리할 만큼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하면서, “협회는 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지속적으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올해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상희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회 K-뷰티 포럼」에 참여하시는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우수한 화장품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유미 차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화장품 산업이 이렇게 성장한데에는 업계 관계자분들의 기술혁신과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정부의 규제혁신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 체계에 준해 화장품 안전성 등을 확보하여 업계 역량을 제고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국회 K-뷰티포럼’회장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주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에게 대한화장품협회 회원사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기업 책임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로의 전환 및 규제 혁신 등을 추진해 산업의 글로벌화를 가속하고,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수출국 제도 변화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의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교육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소비자 및 시민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추진하고, 화장품 산업 80년사를 발간하고 화장품의 날 행사를 추진하여 업계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의 미래 기반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 화장품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잇츠한불 김진화 팀장 등 1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아모레퍼시픽 안수선 수석연구원 등 8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민우 사무관 등 5명에 대한 협회장 감사패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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