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2023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사노피  2023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팜뉴스=김민건 기자] 사노피가 2013년, 2016년 인증 이후 세 번째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중심으로 한 올인(All In) 전략에 따른 다양한 가족친화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노피 한국법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효력은 2023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유효하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은 작년 12월 19일 열렸다. 사노피는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일터 만들기 노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노피는 글로벌 본사 차원에서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중심으로 기업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올 인(All In)’ 전략에 따라 관련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양성평등 육아휴직 제도, 재택근무와 집중근무시간을 활용해 근무 방식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WEWE(Whenever Wherever) 제도, 연 22일 기본 휴가 외 유급 여름 휴가(5일)를 제공한다. 

전 세계 임직원들의 자녀들을 서로 매칭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홀리데이 익스체인지, 가족 기념일 비용을 지원하는 카페테리아 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 웰(All Well)’ 프로젝트에 따라 직원과 가족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 및 특강 등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다양성을 대변할 수 있는 리더십 구축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성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사노피 전체 직원 중 49%, 시니어 리더의 42%, 임원급 리더의 37%가 여성이며,  한국의 경우에도 직원 중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1:1을 유지하고 있다. 

사노피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사노피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배경은 대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Country Lead)는 "포용적이고 가족친화적인 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기울여온 그 동안의 노력들을 인정받아 이번에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사노피의 포용적인 문화를 일구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사노피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포용적인 사노피의 문화를 기반으로, 회사를 넘어 한국사회에서 포용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 가족친화인증제도를 도입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같은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시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중앙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은행 등이 지원하는 240여 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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