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아시아 최대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Real World Data를 활용한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비드넷은 16일 의료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인 엠티이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목표에서 출발하였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 데이터와 의료영상 분석데이터를 결합하여 진보된 분석 서비스 제공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비드넷의 전승 사장은 “엠티이지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엠티이지의 인공지능 의료영상 솔루션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엠티이지 김덕석 대표이사는 “엠티이지의 비정형 의료동영상 데이터 분석기술이 정형화 된 의료 데이터와 결합하여 환자치료 및 예후관리 등 의료환경 개선에 진일보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에비드넷은 종합병원의 전자의무기록 (EMR)을 글로벌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다기관 빅데이터 분산연구가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FeederNet)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표준화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50여개 제휴병원과 연구협력 및 연구지원을 하고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RWE(Real World Evidence)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분석·처방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에비드넷을 통하여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단계부터 제품발매, 성숙단계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다양한 목적의 연구수행도 가능하다. 

엠티이지는 의료분야에서 수술 및 의료동영상을 AI로 분석하고 이를 데이터 자산으로 활용할 수있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의료동영상 전문 AI 솔루션 기업으로 20여개 병원에 해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동영상을 수집, 가공한 후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여 의미있는 데이터로 변환하여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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