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두바이몰에 1호점 매장을 오픈,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두바이점은 두바이 최대 쇼핑몰에 위치하고 있다. 두바이몰은 글로벌 브랜드샵들로 붐비는 랜드마크로 현재 기준 두바이몰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유일하다. 네이처리퍼블릭 두바이점은 총 119㎡ (약 38평)에 달하는 매장으로 고효능 자연주의 컨셉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4백 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ROAA’라는 유명 방송인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중동 지역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하는 등 오픈 첫날부터 붐비며 현지의 뜨거운 기대를 실감케 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 ‘진생 로얄 실크’를 체험해보고 피부 고민별 맞춤 상담이 가능한 VIP존도 마련해 구매력 있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매장을 지나는 소비자들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수딩젤’ 제품으로 네이처리퍼블릭 브랜드를 한눈에 알아봤다. 뛰어난 제품력의 가성비 제품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테디셀러 제품인 동시에 1억 6천만개의 누적량을 자랑한다. 진정, 수분 공급, 대용량으로 얼굴 및 몸까지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중동 고객 및 관광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컬러와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이크업 제품들도 주목을 받았다. 중동 지역 소비자들은 히잡으로 얼굴을 가리다보니 그 사이로 드러나는 아이메이크업이나 네일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 이외에도 마스크 맛집이라는 명성에 맞게 다양한 카테고리의 마스크팩 존도 구성, 특히 ‘크라이오 아이싱’ 라인이 더운 중동 기후에 맞게 빠른 피부 온도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로 바레인, 오만 등 중동지역에만 최대 11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등 일찍이 중동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카타르의 약국, 이커머스 에도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모로코, 이집트, 이라크, 리비아에도 진출해 본격적인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점 오픈은 중동의 주요 거점이자 글로벌 랜드마크인 두바이에 고객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중동 시장 확장의 가속화를 의미하는 행보”라며 “다양한 카테고리 라인업과 일찍이 중동 시장에 진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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