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mRNA 백신 플랫폼을 연구 중인 아이진 주식회사(코스닥, 185490)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됨에 따라 장관 명의의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아이진은 이후 3년간 기업 홍보 지원과 정부 포상 및 국가 R&D 사업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종합 심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진 부설연구소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며, 기술혁신 의지 및 활동이 우수한 R&D 역량 보유 기업 연구소로 평가 받았다.

현재 아이진의 주력 R&D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EG-R'은 아이진이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 리포좀 구조의 mRNA 전달체 플랫폼 기술로서, 새로운 바이러스와 변이 출현 등의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넥스트 팬데믹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립하고자 현재 호주에서 이와 관련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G-R’ 관련 대표 파이프라인들의 각 임상 단계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예방 mRNA 부스터 백신 'EG-COVID'및 'EG-COVARo'를 2a임상 대상자들에게 2차 투여를 완료했으며, 'EG-COVID'와 '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 백신 'EG-COVII'는 1/2a 임상 중 1상의 대상자들에게 투여를 완료했다.

또한, 이보다 앞서 실시한 코로나19 mRNA 기초접종 백신 'EG-COVID'의 국내 임상 1상 최종 결과,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항체양전율이 증가하는 경향성을 확인하여 당사 자체 기술로 만든 mRNA 전달체가 백신으로서의 기능으로 잘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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