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제221차 2023년 최종이사회를 약사회관에서 개최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의약품 품절 사태 등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지난 25일 진행했다.

이날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은 악순환처럼 반복되고 있는 품절 의약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제약회사 설립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현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표준명 도입과 약료 활성화를 통한 약사 직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현안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 직능의 확대를 위해 여기 계신 이사님들께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금년도에도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내달 2월 17일(토) 개최되는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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