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이지다이아텍(대표 정용균, 이석주)은 2024년 2월 5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4(Medlab Middle East 2024)’에 참가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메드랩 2024에서 이지다이아텍은 정밀형광면역반응을 활용한 고감도 다중진단 시스템 ‘VEUDx’ 분석기에서 검사하는 ‘VEUPLEX™ TBI assay’는 사람의 혈장에서 외상성뇌손상 탐지가 가능한 두 가지 특이 바이오마커를 50분만에 동시 검사하여 mild TBI(경증외상성뇌손상, 뇌진탕) 환자에서부터 중증 외상성뇌손상 환자까지 신속한 진단에 의한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뇌충격에 의한 경미한 뇌손상을 일컫는 mild TBI 확인을 위한 CT검사는 민감도가 불과 10% 에 불과하여, 이로 인해 치료를 미처 받지 못한 소아나 노년층의 후유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정확하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진단법에 대한 요구가 의료현장에서 끊임없이 요구되어 왔다.

㈜이지다이아텍은 2016년에 설립된 체외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범용성과 신속성을 가진 체외진단 플랫폼 장비인 ‘VEUDx analyzer’ 는 순수국내기술로 개발하여 2023년 5월 유럽인증인 CE IVDR을 취득하였고, 외상성 뇌손상 다중진단키트 ‘VEUPLEX™ TBI assay’ 는 2023년 3월 ‘혁신의료기기’ 로 지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식약처 인증도 앞두고 있어, 곧 국내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뇌질환 관련 바이오마커와 다중진단시약을 개발 및 보유 중에 있으며,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 3종을 혈액 한방울로 한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진단키트(Research Ues Only) 도 개발하여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용균 ㈜이지다이아텍 대표이사는 “UAE 의료기기 시장 규모가 2026년 13억3760만 달러(1조789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중동지역 해외 진출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당면과제이다.” 라며, “이지다이아텍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점차 확대되는 사업포트폴리오를 선보여 중동 및 아프리카 네트워크를 보다 더 확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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