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약사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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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김응민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에 대해 2024년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의 용역계약이 이어진다.

이번 계약은 '2024~2026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및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수임하게 된 것이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유일한 전국약국통합센터로 201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국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의약품 이상사례(부작용) 수집-보고-평가-상담부터 협력체계 운영 관리, 교육·홍보, 식약처 지정성분 집중모니터링 및 능동적 모니터링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최은경 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약국 기반의 약물감시 활동의 당위성과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알리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3년간 다빈도 사용 약물 및 다제약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사에 의한 약물감시 활동은 안전한 약물사용 환경을 마련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약사로서 갖는 사명감의 발로이다.”라고 강조하며, “센터는 그동안 구축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앞으로 진행되는 사업에서도 더 성숙한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2024~2026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공모에 선정된 센터는 권역센터 25개와 전국약국통합센터, 공공의료기관센터, 한방의료기관센터 등 전국센터 3개로 총 2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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