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현대약품이 수려한 연주로 2024 청룡의 해를 열고자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제162회 아트엠콘서트 임희영&천추안 ‘첼로와 기타, 하모니 듀오’를 개최한다.

첼리스트 임희영은 만 15세에 예술 영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에 입학, 본격적인 연주자 과정을 시작했으며,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만장일치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임희영은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야닉 네제 세갱이 로테르담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재직 당시 4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으로 임명되어 활동하였고, 2018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 현재 중국 최고 명문 음악원으로 꼽히는 베이징 중앙 음악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타리스트 천추안(Chen Chuan)은 중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베이징 중앙 음악원의 클래식 기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02년 제5회 비엔나 포럼 청소년 기타 콩쿠르 2위, 제4회 홍콩 국제 기타 콩쿠르 1위를 수상하는 등 국제 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비엔나에서 스페인 국민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빈 실내 관현악단과 '어떤 신사를 위한 환상곡(Fantasía para un gentilhombre)'을 연주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임희영과 천추안은 △니콜로 파가니니 △막시모 디에고 푸홀 △몬테스 키르히너 △알폰소 몬테스 △마누엘 데 파야 △엔리케 그라나도스 △아스토르 피아졸라 △하다메스 그나탈리 등 탱고와 삼바를 포함한 서정적이고 이국적인 남미 춤곡을 연주하며 새해의 희망찬 멜로디를 전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희망찬 공연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첼리스트와 중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환상적인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듀오 공연을 준비했다”며 “세계가 인정한 두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연주를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의 문화 예술 사회 공헌 프로그램 아트엠콘서트는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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