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비피도(대표 신용철, 박명수)가 19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선정하는 제1회 K-Food+ 수출탑 행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6백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이번 개최된 K-Food+ 수출탑은 농식품, 전후방산업 관련 품목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성과와 노력에 대한 격려를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선정 기준은 기준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전년 대비 10% 이상 수출이 신장한 기업이 대상이다.

비피도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완제품을 실적 산정 기간(2022년 10월 1일 ~ 2023년 9월 30일) 동안 수출 확대에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600만 불 이상의 수출과 전년 대비 30% 수출신장성과를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비피도는 K-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토종 기업이다. 국내외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들의 중심으로 편중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한 시장 속에서 비피도는 자사만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한국인의 영유아 분변으로부터 분리한 비피더스균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고 있으며 현재 거래하고 있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더 많은 수출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주요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며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비피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탑 수상을 통해 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K-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균주 개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고 더 나아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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