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영주)이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8차 이화메디테크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과대학, 공과대학,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다양한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해 ‘이화 메디헬스 클러스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포럼은 ▲Vision to Global Bio·Healthcare Hub “MHC” ▲ From Academic Research to Bio-Health Companies ▲Pannel Discussion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 번째 세션인 Pannel Discussion에서는 이화여대와 이화의료원, 서울경제진흥원,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이끌어나갈 주요 주체들이 앞으로 크러스터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를 위한 공간을 이대서울병원 내에 곧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 M-밸리의 협업을 통해 융복합 R&D 가 활성화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의 허브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짚어보고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사업화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화 산·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구축돼 R&BD 대표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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