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이 제약사업부에 집중하면서 향후 10년간 25개의 신약 발매를 통해 성장을 모색한다. 아울러 새로이 발매된 의약품들이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5-7%의 매출성장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존슨앤존슨은 대표제품인 스텔라라(Stelara)가 지난해 9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존슨앤존슨의 매출 1위 제품에 등극했지만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신약의 등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기간 동안에 항암제인 '탈베이(Talvey)'와 '테크베일리(Tecvayli)'를 포함해 최소 50억 달러의 최대 매출 잠재력을 지닌 10개 이상의 의약품과 최소 10억 달러의 매출 잠재력을 지닌 15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존슨앤존슨은 2030년까지 종양학, 신경과학, 면역학 분야에서 1위 기업을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종양학의 경우 존슨앤존슨의 최고 치료분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2030년까지 다발성 골수종과 관련해 모든 라인에 대한 치료제를 구비해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모든 라인의 치료제를 제공하는 유일한 제약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양학 분야에서 매년 약 2개의 새로운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경과학 분야의 경우 향후 몇년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존슨앤존슨은 이미 이 분야에서 2030년까지 6개의 신약 신청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중 5개가 혁신신약(first in class)이라고 밝혔다.

한편, 존슨앤존슨은 내년에 유럽에서 주력제품인 스텔라라의 특허만료에 따라 경쟁 의약품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내년 매출이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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