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민건 기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작년 11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신임 총괄 대표로 취임한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제너럴 매니저는 첫 인사를 또렷한 한국어로 말했다.

그는 "언어 학습은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어는 한글을 읽기 보다 말하는 것이 훨씬 어렵지만,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그 문화를 더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고 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이 현지인과 친해지며 이로써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제너럴 매니저
크리스토프 하만(Christoph Hamann) 제너럴 매니저

그런 그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제약산업을 가진 시장이다"고 했다. 경제학을 전공하며 금융과 컨설팅 업계에서 일하기도 했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국가의 제약산업을 본 신임 총괄 대표에게 한국은 어떤 곳일까.

팜뉴스는 취임 1주년을 맞아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와 인터뷰를 가질 수 있었다. 그는 2009년 머크 입사 이후 독일과 스위스, 미국 등 지역에서 전략과 커머셜 사업 분야를 담당했고 한국에 오기 전 5년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에서 제너럴 매니저를 하며 아시아 문화를 익혔다. 유럽에서는 난임 사업 개발과 경영을 맡은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다양하고 독특한 경력을 통해 그가 가진 시선은 어디로 향하는지 볼 수 있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스페셜티케어 파이프라인 성과와 기업 전략,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지 들었다.

머크는 바이오파마(헬스케어), 일렉트로닉스(반도체, 기능성소재) 라이프사이언스(생명과학) 등 크게 3개의 비즈니스를 아우르고 있다. 바이오파마 사업부는 머크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부다. 2022년 기준 총 78억 유로 매출을 달성해 전체 머크 그룹 매출 비중의 35%를 차지했다. R&D에만 17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희귀난치질환을 포함하여 전문적 처방이 필요한 ▲면역항암∙종양 ▲신경면역 ▲난임 ▲내분비 질환 총 4개의 사업부에서 주력하고 있다. 

면역항암∙종양 분야에는 바벤시오(희귀암인 메르켈 세포암 및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얼비툭스(대장암), 텝메코(비소세포폐암)가 있다. 신경면역 분야에서는 레비프, 마벤클라드(다발성경화증)가 있다. 

난임 분야에는 고날에프, 퍼고베리스(호르몬제제)와 배아 인큐베이터, 배아유리화 동결기기, 배양액 등 치료 과정 전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가 있다. 내분비 질환에서는 싸이젠(성장호르몬제)도 갖추고 있다.

다음은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와 일문일답.

▶작년 11월 한국머크 제너럴 매니저로 취임했는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나.

"첫 번째는 한국 시장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1등으로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계속해서 혁신 신약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최대한 빨리 급여화를 이루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내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적 혜택을 주고, 머크 또한 비즈니스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재무적인 성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집중하면 비즈니스는 성장하고, 이는 또 다른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싶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과 국가에서 근무했다. 한국은 어떤 매력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하나.

"문화적인 측면에서 흥미로운 나라다. 이른바 K-컬처로 명명되는 전 세계를 선도하는 다이나믹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빠른 속도감으로 업무 효율성을 추구하는 업무 방식도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경험에 비췄을 때 한국 시장만의 특징으로 느낀 게 있나.

"전 세계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한국은 선진화된 보건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과학적 근거를 중시하는 의료진 수준도 매우 높은 매력적인 제약시장이다. 글로벌 본사에서도 이런 점에 비춰 신약 출시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현재 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머크 임상연구 참여 기관의 약 30%가 한국에 집중된 이유다."

▶머크는 국내 바이오나 벤처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을 많이 하고 있다. 국내 제약 기업 연구 환경 조성에 투자와 협력을 하는 배경이 이러한 특징 때문인가.

"머크는 전 세계 다양한 외부 파트너 및 학계 등과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더 나은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우선 순위 국가 중 하나다. 한국은 실제로 많은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나 창의성 등 혁신하고자 하는 동기 부여도 상당히 잘된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 내에서 많은 혁신을 찾고 있다.

엔케이맥스와 같은 한국 바이오텍 기업들과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을 진행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협력을 계속할 것이고 그 끝에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혁신에 투자해도 대다수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의 신약을 얻기 위해서 수백, 수천 개 성분과 물질들을 살펴봐야 하는 임상시험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혁신은 회사 내 한 사람의 아이디어만으로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참석한 한독상공회의소 행사가 있었다. 발표자가 한 두개의 아이디어로는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혁신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탐색은 머크의 미래 혁신을 위해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공감할 수 있었다."

▶과거 경영 컨설팅 경력을 가지고 2009년 머크에 합류했다. 당시 포트폴리오 개발 업무를 맡았는데 이 당시 주변 환경과 전략을 현재와 비교했을 때 어떤 변화가 제약산업에 있었나.

"머크에 합류한 2009년를 기점으로 상당히 많은 포트폴리오 변화를 겪었다. 이전까지 머크는 모든 분야에서 리더십을 선점하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당시 규모로는 불가능했다. 가용 자원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머크 합류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집중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제약산업 전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보다는 혁신을 가장 나타낼 수 있는 특정 분야에 집중해야만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전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고 있는 머크의 여러 전략들을 검토하고 집중할 분야들을 살폈다. 당시 아이디어 중 실현되지 않은 것도 있었고,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적도 있지만 머크 본사에서 근무하며 전략 마련에 기여하고 전체적인 방향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혁신, 변화, 집중을 언급했다. 투자와 컨설팅 분야에서 근무하다 제약 기업인 머크에 합류한 이유가 궁금하다.

컨설턴트 업계 재직 당시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는 것이 업무였다. 당시 머크를 포함한 상당수 회사들이 많은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머크와 처음 연을 맺었다.

제약산업에 이끌렸던 이유는 지속가능한 혁신산업이라는 점이었다. 동시에 혁신 달성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탄생과 유지, 그리고 연장을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산업이라는 점에서 제약산업으로 이직을 결정하게 됐다. 

머크에 합류한 이유는 투자은행이나 컨설팅 경험을 활용한다면 당시 중간 규모의 제약회사였던 머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머크는 직원들의 건강 및 일과 생활의 조화를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산업 문화를 갖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이야기를 하자면 2020년 '2021 새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024년까지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분야에서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

"바이오파마는 머크 사업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즈니스다.  매 분기 주가를 극대화하고 전 세계 제약산업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가져간다는 게 머크 목표다. 이에 따라 사업부 중 가장 매출이 큰 바이오파마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 같은 게 없다.

2021 새 비전 선포식 이후 상당한 진척이 있었고 현재 머크가 진출한 치료 영역에서는 리더라고 생각한다. 우리 목표는 의약품 공급을 포함한 매출 등 모든 분야에서 무조건적으로 가장 큰 회사가 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진출한 사업에서 리더가 되는 '집중된 리더십(focused leadership)'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환자를 위한 한마음 (As One for Patients)'을 비전으로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목표와 비전 아래 한국 환자들이 우수한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최우선 과제를 두고 있다. 

특히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희귀난치질환을 포함해 전문적 처방이 필요한 분야를 스페셜티 케어로 지정하고, 면역항암·종양과 신경면역, 난임, 내분비까지 4개 사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지고자 한다 난임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 분야에서 머크는 명실상부한 리더며 추가적으로 종양 분야에서도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제너럴 매니저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제너럴 매니저

▶집중화된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목표이며 성과를 이뤘다고 했다. 성과를 얻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 의약품은 무엇인가.

"머크는 진출한 모든 영역, 특히 스페셜티 케어 분야에서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실제 성과를 말하자면 난임 분야에서 고날에프, 신경면역 부분에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마벤클라드가 있다. 직장암 분야에서는 얼비툭스가 중요한 치료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바벤시오가 급여화가 되면서 요로상피 세포암 표준 치료제로 자리를 잡게 됐다. 지난 30여년 동안 요로상피세포암은 치료 옵션이 화학요법뿐이었으나 바벤시오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중요한 분야 중에 하나가 내분비 질환이다. 성장호르몬 분야에서 싸이젠이 세계 주사제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현재 많은 신약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급여를 획득해야 실질적으로 신약이 가치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급여 등재는 쉽지 않다.

"한국은 선진화된 첨단 의료체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 건강보험(one-payer)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건강보험에 등재된다면 선진화된 모니터링 및 재평가 시스템에 따라 환자들이 예측 가능한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다른 국가에 비해 급여 승인 절차가 오래 걸린다는 숙제가 있다. 신약이 글로벌 첫 출시 후 한국에서 급여를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총 46개월로, 약 4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출시된 신약 중 33%만 한국에 허가됐다. 한국 정부와 정책 당국의 노력은 감사하지만 이러한 낮은 신약 접근성은 선진화된 의료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에서 반드시 빨리 개선되어야 할 주요 문제라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머크는 국내 환자를 위해 지난 1년간 혁신 신약 도입에 최선을 다했고, 급여 등재에 성공한 사례들도 있다. 1년 전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 마주했던 첫 과제는 얼비툭스의 3차 RSA 계약 협상이었다. 머크는 RSA를 3번째로 협상하는 최초의 기업이었고,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 끝에 RSA를 체결함으로써 얼비툭스를 한국 환자들에게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사례로는 올해 8월 1일부터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에서 보험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2020년 6월 백금기반 화학요법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단독유지요법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지 2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OECD 국가의 경우 항암제 신약이 허가부터 급여등재까지 약 8개월(245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다소 오래 걸린 것 같지만, 한국에서 항암제 급여는 평균 2년 8개월(31.6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르게 급여 적용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노력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팀들과 복지부 관계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다.

현재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 급여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약가 참조국인 A8국가 중 6개 국가(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에서 이미 텝메코에 급여를 적용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상당히 진행이 느리다. 급여 등재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14개 주요 상급종합병원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는데, 이는 임상현장에서 텝메코 치료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의료진과 환자가 있다는 뜻이다. 두 번째 급여 도전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저 출산율 국가다. 지난 6월 한국머크가 임직원 난임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저출산 극복에 노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난임 문제는 개인적으로 매우 가까운 문제로 생각한다. 나에게는 자녀가 셋이 있다. 자녀가 생김으로써 인생에서 겪는 변화를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에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면 알겠지만 저출산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현재 한국의 낮은 출산율은 경제적 영향은 물론 사회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야기할 것이다. 저출산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지만 머크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고자 한다. 

저출산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난임 분야에서 시술 등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만혼 현상을 고려하면 난임 치료 분야에서 기술적 혁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머크 역시 코로나19 당시에는 난임 분야에서의 혁신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현재는 강화하고 있다.

우수한 난임 치료제를 한국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단백질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이 결합된 과배란 유도 주사제인 퍼고베리스 급여화에 노력하고 있는 이유다.

제도적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5월 아태평양 지역의 낮은 출산율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범사회적 영향을 고찰하고 민간, 공공부문, 학계의 참여를 바탕으로 저출산 관련 연구자료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저출산 대응 이니셔티브인 '퍼틸리티 카운츠 (Fertility Counts)'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난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음을 사회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내년 1월부터 직원 의료 검진 시 난소 나이검사 항목을 추가했다. 고가의 난임 시술 혜택을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가임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에서도 시행할 계획이다. 혼인 여부나 나이, 성별과 무관하게 모든 직원들이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이나 복지 혜택도 중요하지만, 회사 내 올바른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 맞벌이 부모도 아이를 가질 수 있고 편하게 지원을 받는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 머크가 자랑할 수 있는 제도가 육아휴직이다. 머크는 육아휴직을 엄마나 아빠 모두 사용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커리어에 불이익이나 자녀가 있다고 해서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의 다른 기업들에도 모범 사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제약업계 다른 회사들 또는 여러 협회들에도 머크의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하고 우리의 노력에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저출산 문제는 기업 차원에서 노력은 물론 정부, 교육 시스템 등 한국 사회 전체가 협심해서 해결에 나서야 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