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샤페론이 11월6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추계 ‘2023 바이오 유럽(BIO EUROPE AUTUMN 2023)’에 참가해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샤페론은 바이오마커 기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NuCerin)’, 나노바디(Nanobody)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을 개발하고 있다. ‘누겔(NuGel)’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으며, ‘누세린(NuCerin)’은 임상 1상을 진행중이다. 

샤페론 성승용 대표이사는 “이번 바이오 유럽에는 미국 자회사 ‘허드슨 테라퓨틱스(Hudson Therapeutics)’의 제니스 매코트(Janice McCourt) 대표와 함께 참가한다”며 “다수 글로벌 빅파마들과 확보된 임상데이터를 공유하는 한편 미국 자회사에 대한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유럽 최대 규모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전문 박람회 중 하나다. 춘계와 추계 행사로 나뉘어 연 2회 진행된다. 지난 3월 스위스 메세 바젤(Messe Basel)에서 춘계 바이오 유럽 2023이 열렸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