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석훈 기자]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실장은 지난 2일(목) 서울시 ‘영등포 쪽방상담촌’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쪽방주민의 보호 현황을 살피고 쪽방상담소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3~‘24년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우선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방문하여,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동절기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쪽방촌 지역을 살피면서 안전관리 상황도 확인했다.

정윤순 실장은 “정부는 쪽방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동절기 한파 대비 관련 행동 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지자체 및 쪽방상담소 등 관련 기관에서는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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