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현지 시각)까지 진행된 ‘CPHI Worldwide 2023’에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또 53개 국 150여개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수출 및 도입, 공동연구, 판권 수출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어코드 헬스케어(Accord Healthcare)가 개최하는 ‘Accord Exclusive Partners Event’에 참석해 어코드 헬스케어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국 및 유럽 등을 포함한 'DMB-3115' 글로벌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DMB-3115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해 7월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미국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는 24일, 튀르키예 Berko Pharma社 및 Orphamed Pharma와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고, 올해 판권 및 수출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요르단 Nairoukh Pharma 및 계열사 Misk Pharmaceutical과 슈가논, 자이데나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튀르키예와 요르단을 필두로 각각 유럽과 중동 권역으로 동아에스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에 한발 더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동아에스티 부스를 방문해 동아에스티 R&D 및 생산 역량에 주목하고 관심을 가졌으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진출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다지고, 자체 개발 신약 수출 계약 성과도 창출할 수 있었다”며 “ 이번 CPHI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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