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CI
사진. 디티앤씨 바이오그룹 CI

[팜뉴스=김응민 기자]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2023 바이오 유럽 추계(BIO EUROPE AUTUMN 2023)'에 참가한다. 회사는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5층에서 전시 부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1995년에 시작해 2023년 29회째를 맞는 바이오 유럽은 봄과 가을, 매년 2차례씩 전 세계 바이오 제약사가 참여해 최신 바이오 연구 성과와 개발 기술 등을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기술 행사다. 바이오 유럽의 주관사인 EBD그룹(EBD Group)은 올해 약 64개 국가에서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 및 사업개발부서, 기관투자자 등 관계자들이 뮌헨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 유럽 사무국에 따르면 '2023 바이오 유럽 추계'에 총 64개국에서 2075개 기업이 참석하며 독일 313개 사, 미국 기업 310개 사, 영국 222개 사에 이어 우리나라 178개 사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한다. 이는 일본 78개 사, 중국 86개 사보다도 많은 숫자다. 

이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 시장이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나, 독일의 바이엘, 프랑스의 사노피, 영국의 GSK, 스위스의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는 모두 유럽 기업들이라는 점이 한 몫 한다. 유럽의 전통 대형 제약사 관계자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는 CPHI EUROPE을 제외하면 바이오 유럽이 거의 유일하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은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비임상과 임상 시험 수행을 위해 긴밀하게 4개 계열사가 연계되어 원스톱 진행이 가능하도록 협력하는 그룹사의 역량을 알리고 협력관계 진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GLP 인증을 받은 디티앤씨알오는 4개의 비임상시험센터와 임상사업부를 보유하여 효능·독성·분석·PK 및 PD 분야는 물론 허가임상까지 가능함을 알렸다.

또 디티앤사노메딕스는 임상 1~3상, OS /PMS(임상시험), PV(약물감시) 등의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를 수행하며 RA 컨설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임상시험검체분석에 특화된 센트럴랩 휴사이언스는 Global 품질관리기준에 맞춘 임상시험검체 분석과 특수 검체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콜드체인 운송(Cold chain Logistics) 시스템을 진행한다.

세이프소프트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CDISC 인증을 획득한 e임상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한다. 특히 FDA 필수 요구 사항인 비임상시험 표준데이터(SEND Dataset)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 자동변환 솔루션을 보유해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이다. 

STC시스템은 임상시험 전과정을 감소시킨 것으로 모든 업주들을 스마트화하여 분산형임상시험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초기 임상센터가 진행하거나, 의료진의 업무 일부를 환자가 수행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CDMS(ePRO), C-LAB데이터가 연계하여 데이터의 안전성과 질을 높였다.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 박채규 회장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비임상부터 임상시험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역량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펼쳐갈 계획"이라며 "CRO 분야에서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의약품/의료기기의 국내외 허가, 인증, 비임상 효능, GLP 독성, 분석, 임상 및 건강기능식품등의 허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독일 뮌헨 무역 박람회 센터의 223-224번 부스에 위치한 디티앤씨 바이오 그룹과 논의 및 미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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