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클래시스가 글로벌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평가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로부터 ‘BBB’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B 등급보다 2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이와 관련, 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Well-aging 트렌드를 선도하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혁신기업으로서 유저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 전세계 70여 개국 의사를 대상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제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사용 경험에 이르기까지, 신뢰도 높은 ESG 경영 철학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최근 ESG 경영 성과에 대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투자자 소통을 강화한 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IR 대상을 수상했다. 또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로드맵 및 ESG 경영 계획을 수립하며 지속적으로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표방했다.

회사 담당자는 "  최근 5년 간 생산 CAPA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공장에 대한 설비투자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제1공장과 제2공장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소재 패키징 전환을 진행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원가를 절감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며 " ESG 경영을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보 두 가지 모두를 실현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전세계 70여 개국에 슈링크(Ultraformer III)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