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LG화학이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 ‘비알팜’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 스킨부스터 ‘HP Vitaran(이하 비타란)’ 중국 내 개발 및 인허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비타란’ 중국 임상개발 진입과 상용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및 추진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올해 9월 도입해 국내 판매 중인 비알팜 ‘비타란’은 연어과 어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해 만든 PN 성분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다.

PN 성분은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피부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한국인 250명 대상 ‘비타란 아이’ 임상시험 결과 눈꼬리 주름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김혜자 상무는 “ 2021년 중국에 에스테틱 판매법인을 설립, 직접판매를 통한 시장 영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비알팜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비알팜 김석순 대표는 “비알팜의 제조 경쟁력과 LG화학 중국 에스테틱 사업 역량 시너지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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