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뇌전증 치료제 ‘페라넬정 2, 4, 6, 8, 10, 12밀리그램’을 발매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페라넬정 주성분인 페람파넬은 AMPA 수용체에 선택적 및 비경합적으로 작용하는 길항제로, 작용기전에 따라 AMPA 수용체에서 뇌전증 환자 발작과 연관성이 있는 뉴런의 이상상태 및 흥분 상태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뇌전증 약물치료 시 일반적으로 단독요법을 우선 시도하고 이후 복합요법을 진행하게 되는데, 페람파넬은 부분발작 단독요법 및 부분발작과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부가요법 모두에 사용될 수 있고,  음식과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  2, 4, 6, 8, 10, 12밀리그램 등  총 6개 함량으로 발매돼 환자 증상 및 임상반응, 내약성에 따라 약물 유지 용량과 최대 투여 가능 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라넬정 1정당 상한약가는 2mg 589원, 4mg 944원, 6mg 1,177원, 8mg 1,377원, 10mg 1,561원, 12mg 1,76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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