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이권구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노바티스와 개방형 협업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모집한다. 

이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국내 바이오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 일환으로, 현재까지 10여 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진행했다. 노바티스와는 2022년 이후 3번째  행사다.

이번 챌린지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인 노바티스와 1:1 발표, 네트워킹 및 글로벌 기업 리뷰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16일까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신약개발의 깊은 노하우와 자본력 있는 다국적 제약사와 혁신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기술을 협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 생각하며 국경을 넘는 혁신적 기술협력생태계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노바티스 혁신사업부 김원필 전무는 "노바티스는 환자들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국내 신약 개발 및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협업이 한국의 우수 신약 후보군을 노바티스 글로벌 본사에 소개할 수 있는 공동가치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외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연계하는 활동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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