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최선재]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자사 약사 전용몰 '팜스트리트' 내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카드 번호 입력, 무통장 입금 등 복잡한 절차 대신, 간편 비밀번호만으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팜스트리트는 고객 분석을 통해 기존 회원 과반이 네이버 메일을 사용 중임에 착안, 지난 2021년 네이버 로그인 기능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별도 계정 정보를 기억할 필요 없이 접속이 간편해져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팜스트리트는 이 같은 편의 서비스 제공의 연장선으로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계정 이용자들은 접속부터 결제까지 논스톱으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국내 다른 대형 제약사에서도 약사 전용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네이버 간편 로그인 및 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곳은 팜스트리트가 유일하다.

팜스트리트몰 최은영 팀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국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니즈를 분석한 결과”라며, “추후 카카오 간편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약사님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팜스트리트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창립과 동시에 론칭한 약사 전용 의약품 플랫폼으로,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의약품,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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