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태일 기자]미펫은 8월 16일(수)부터 20일(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상해 애완용품 전시회(Pet Fair Asia 2023)’에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2022년 중국 펫코노미 산업 규모는 전년대비 25.2% 증가한 4936억 위안(한화 기준 약 88조 8282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8114억 위안(한화 기준 약 146조 195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전시회인 ‘2023 상해 애완용품 전시회(Pet Fair Asia 2023)’는 전세계 1,883사가 참석하고 20개 홀로 운영되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 25회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펫 산업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이 글로벌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진출 준비로부터 수출역량 강화 및 경쟁력 증진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미펫은 한국 펫 산업 관련 기업과 종사자들의 해외진출 돕기 위해 기획한 코트라(Kotra)의 지원을 받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미펫은 이번 전시회에 21일 합병을 앞둔 에이아이포펫과 함께 참가해 베스트셀링 제품인 필름형 영양제 낼름 6종(눈, 관절, 장(유산균), 간, 종합(비타민), 구강)과 인지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찢어먹는 지니어스틱 2종을 선보인다. 가격에 민감하지 않고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신진 반려인 소비자 특성에 발맞춰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미펫은 중국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수출과 공급 계약 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필름형 영양제 낼름의 중국시장 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의 눈과 피부 또는 걷는 모습을 촬영해 AI로 분석할 수 있는 ‘티티케어’ 앱 서비스와 구동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중국 반려동물 산업의 최신 트렌드의 일환인 반려동물용품의 스마트화 키워드에 맞춰 제품의 기술력, 편의성, 실용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에이아이포펫 역시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AI를 통한 반려동물의 비대면 건강체크 서비스와 기술력을 선보인다.

미펫 관계자는 “코트라 한국관 전시회 참여를 통해 중국에서 필름형 영양제 낼름과 에이아이포펫이 가진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합병법인 에이아이포펫의 기술력과 미펫의 제품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반려동물 건강관리 종합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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